성일종 의원, NGO 모니터단 국감 우수의원 선정
성일종 의원, NGO 모니터단 국감 우수의원 선정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7.12.2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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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활동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의원 영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이 우수한 의정활동과 국정감사 활동을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NGO 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의 영예를 안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

이번 우수의원 선정은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국정감사 현장에서 직접 모니터링해 평가·선정했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성일종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월 5만 4천원 추가 지원하는 치매국가책임제 허구성 지적 및 장관의 사과를 도출해내 눈길을 끌었으며, 보육계 대표를 국감 참고인으로 요청,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상세히 전달하며 보육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식약처의 늦장대응으로 중국산 밀수입 무허가 생리대가 유통된 점을 지적, 국민 건강을 위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하고 에이즈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안일하고 소극적인 대응을 질타하며 국내 에이즈 관리체계 강화를 촉구해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작년 지적에도 불구하고,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여전히 병원과 의사들에게 편향적으로 운영되며 오히려 억울한 국민들의 발목을 잡고 있음을 질타했다. 특히, 개혁방안까지 제시하며 환자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고자 했다.

이밖에도 같은 약제라도 어른과 아이에게 다르게 적용되는 불합리성에 대한 대안마련을 촉구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성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부에 그대로 전달하겠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고, 입법 및 제도개선이라는 국회의 역할을 다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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