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복당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 열어놓고 검토할 것
더불어민주당에서 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과정서 빚어진 문제로 제명 당한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이 6월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1월말 경에 정치적 선택을 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김 의장은 11일 오후 신년 인사차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향후 거취와 관련한 질문에 “1월 15일 집행부 업무보고가 끝난 이후 정치적 행보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그동안 권선택 前대전시장과 의리를 지키며 대전시당의 복당을 기대하고 있는 중"이라면서 늦어도 1월말 정도는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장은 최근 유천동 국민은행빌딩에 시의원 사무실을 열고 6월 지방선거 대전 중구청장 출마를 위한 사전준비에 돌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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