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한국당 충남 부위원장, 계룡시장 출마 선언
이응우 한국당 충남 부위원장, 계룡시장 출마 선언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2.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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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우, "지난 2014년 낙선 이후 꾸준히 계룡시 미래 연구"

자유한국당 이응우 충남도당 부위원장은 6일 오전 ‘계룡의 새로운 시작 국방수도 완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군 출신 인사로는 처음으로 계룡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응우 한국당 충남도당 부위원장

이 부위원장은 “시다운 시, 국방도시다운 계룡시 건설은 계룡시민의 소망이자, 저의 꿈이며 소명이라”면서 “저는 오늘 결연한 소명감으로 위대한 계룡시대를 준비하는 국방수도 계룡시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육군 대령으로 예편하기까지 30여년을 국가를 위하여 젊음을 바쳐왔다”면서 “금호아시아나항공 비상계획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거쳐 현재는 자유한국당 중앙직능위 국방안보분과 부위원장을 수행하고 있다”며 자신의 이력을 내세웠다.

이어 “저는 2014년 계룡시장 선거에서 낙선한 이후 많은 시민들과 만나고 고민하며, 우리 계룡의 미래를 연구해 왔다”면서, “기존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계룡시 발전의 틀을 확 바꾸어 위대한 계룡시대를 창조하기 위한 저의 비전이라”며,

이응우 한국당 충남도당 부위원장

“진정 계룡시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리더십과 포용력, 국방부 및 계룡대와 연계할 국방행정 식견과 조직관리 능력, 지방자치단체 지방재정분야 등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계룡시대를 열어 가는데 저 이응우의 신명을 바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이번 선거는 그동안 낡고 정체되고 비효율적인 행정력을 심판함과 동시에 계룡의 새로운 위상을 드높일 능력 있는 지도자를 뽑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참신하고 능력 있는 이응우가 우리 계룡시의 발전을 앞당기고 위대한 계룡시대를 활짝 열 수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 박사는 원주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육군 제3사관학교를 거쳐 육군대령으로 예편했으며 현재는 배재대학교 행정학과 객원교수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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