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등장.. 논산 능이술 '화제'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등장.. 논산 능이술 '화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2.18 2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산시 내국양조 ‘능이주’, 리셉션 빛내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리셉션 만찬에서 논산 능이술이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오후 용평 블리스힐스테이 에서 열린 만찬에서 각국 VIP들을 위해 강원 농축산물을 이용한 코스요리와 함께 논산 능이술을 대접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리셉션 장면

이 만찬에는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메인코스 만찬주로 선정된 능이주 제조사인 논산시 내국양조는 각종 약재와 과실을 술로 빚어 왕실의 건강관리를 해온 ‘내국(內局)의 이름을 빌어 옛 문헌에 의한 한국 전통주와 약술 복원을 사훈으로 설립·운영 하는 전통 있는 양조장이다.

내국양조의 능이주는 2007년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국제 와인대회 동상, 2008년 LA 국제와인대회 은상을 수상하였고 2016년 한식재단 충남 대표주로 선정되었다.

내국양조 이명자 대표는 "능이주가 30년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평창 겨울올림픽 만찬장에서 귀빈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