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호 前 부시장, 논산시장 출마 선언
전준호 前 부시장, 논산시장 출마 선언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2.23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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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소속 출마 밝혀.. 황명선 시장과 경선 예고

전준호 前 계룡시 부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논산시장 출마를 밝혔다.

전 前 부시장은 23일 오전 논산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직한 행정으로 행복한 논산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준호 前 부시장, 논산시장 출마 선언

그는 "논산시 인구증가야말로 우리시의 존폐를 좌우하는 시대적 소명이다. 이를 위해서는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라며, "저는 충남도청 공직생활을 통해 중앙부처 사업이 이루어지는 메카니즘과 도와 중앙부처 인맥네트워크가 탄탄하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일하는 현장, 봉사하는 현장, 보육 및 교육의 현장 등의 행정을 펼쳐 소비성, 낭비성의 현장과 정책 예산을 줄이겠다”며,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해 충남도교육청과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준호 前 부시장, 논산시장 출마 선언

이와함께 지역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기관 기업 유치, 관촉사 등 논산8경 정비와 관광수요 재창출, 충남도의 3농혁신과 연계된 경쟁력 있는 농·축산업 육성 지원, 논산천과 탑정호를 활용한 위락과 관광수요 창출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는 언론인들과 함께 지지자들이 대거 몰렸다.

한편 전준호 전 부시장의 출마 선언으로 더불어민주당은 황명선 시장과 함께 치열한 경선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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