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기초의원, 단체장 출마자는?
충남 기초의원, 단체장 출마자는?
  • 최형순,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2.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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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의장 비롯해 9~10명 단체장 출마 움직임 ‘분주’

6.13 지방선거가 10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남 기초자치단체장을 노리는 기초의원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천안시의회 전종한 의장, 금산군의회 이상헌 의장, 청양군의회 이기성 의장

현재까지 단체장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충남 기초의원은 모두 9명.

이들은 기초의회 활동을 통한 밑바닥 민심을 충분히 다졌다는 자신감을 내비치며 기초단체장 출마를 노리고 있다.

특히 천안시의회 전종한 의장, 금산군의회 이상헌 의장, 청양군의회 이기성 의장은 후반기 의장이라는 이점을 통해 지역 내 행사를 부지런히 다니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천안시의회 김영수 의원, 청양군의회 심우성 의원도 3선 이력을 자랑하며 출마 의사를 밝혔으며, 계룡시의회 김혜정 의원, 서천군의회 박노찬 의원도 지역구 재선을 발판삼아 단체장 출마를 선언했다.

또한 아산시의회 박성순 의원, 홍성군의회 최선경 의원은 초선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확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단체장 입성을 두드린다.

천안시의회 김영수 의원, 청양군의회 심우성 의원, 계룡시의회 김혜정 의원, 서천군의회 박노찬 의원, 아산시의회 박성순 의원, 홍성군의회 최선경 의원

논산시의회 박승용 의원(3선)은 아직 출마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당 경선 지침에 따라 언제든지 후보로 뛰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정당별로 공천심사위가 구성되는 등 당내 경선이 임박하면서 이들은 첫 번째 관문인 당내 경쟁을 뚫기 위해 당분간 권리당원 표심과 지역구 인지도 높이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기초의원들의 단체장 출마 러시가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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