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출마 기자회견.. "계룡시 행복지수 1위 만들 것"
이기원 前 계룡시장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계룡시장 재도전을 선언했다.
이 前 시장은 6일 오전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 4년간의 시장 재임 후 중도하차로 인해 연임을 통한 신생 계룡시의 정착의무를 다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오직 시민의 질책과 사랑 속에서 자기성찰과 100년의 계룡만을 생각하며 1,460일을 야인으로 살아왔다"고 말했다.
이 前 시장은 "국방도시의 기초를 완성하여 작지만 강한 자주시(自主市)의 면모를 갖출 것. 바른 정치풍토의 밀알로 공직자의 신뢰를 얻도록 할 것. 행복지수 1위의 누구나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열심히 일하는 것이 오히려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되어 음해와 모함으로 뒤덮이는 정치풍토는 이 시간 부로 말끔히 씻어내야 한다. 미래의 우리 후손을 위한 계룡시 100년지대계(百年之大計)의 항해에 온 시민이 선장이 되는 역사적 6·13 지방선거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前 시장은 바른미래당에 대해 "안철수와 유시민이 통합하면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겪고있다. 현재는 미진하지만 많은 지지와 성원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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