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호 계룡시 체육회 이사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계룡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신 이사는 22일 오후 금암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룡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활력이 넘치는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계룡시가 탄생한지 올해로 15년이 흘러갔지만, 그동안 계룡시는 과거 관치정치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소통부족, 구태한 시정으로 장기화된 경제침체로 계룡시의 현실에 실망과 아쉬움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는 계룡시 두마면 왕대리에서 태어나 계룡시와 함께 숨 쉬고 지역 발전을 기원하고 응원하며, 지역봉사와 단체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고자, 계룡청년회장, 계룡시 의용소방대 훈련반장, 계룡시 체육회이사, 충남발전협의회 계룡시 회장, 왕대1리 이장, 두마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배구.족구협회장 등을 역임하며 묵묵히 봉사하며 지역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살아왔다"며 이력을 자랑했다.
한편 신 이사는 공약 사항으로 △ 계룡시민과 소통하며 실천하는 더불어 함께하는 계룡시 △ 민과 군이 상생하는 계룡시 △ 상업이 번창하고 기업하기 좋은 계룡시 △ 계룡시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행복한 계룡시 △ 사람이 살고 싶고, 일자리 걱정없는 계룡시를 언급했으며,
중앙정부, 도정과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국방산업 혁신도시 건설 (방위사업청 이전 추진), 대전 계룡 논산 공주 세종을 연결하는 경전철 및 도로 건설, 역사와 문화의 관광도시 건설, 기업 유치로 인구 유입 및 세수 확충을 위해 발로 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