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호 예비후보, 보령 50대 기수론 도전장
김기호 예비후보, 보령 50대 기수론 도전장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3.26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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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보령발전 꿈 이뤄낼 것

더불어민주당 김기호 보령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50대 기수론을 주장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더불어민주당 김기호 보령시장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는 "젊고 유능한 50대 기수, 김기호가 다섯 번째 선거에 도전한다"며, "기필코 중앙정부의 획기적인 지원을 이끌어내 보령발전의 꿈을 이루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공약사항으로 “우리 보령과 인근의 군지역이 충남지역에서 가장 열악한 의료 환경에 처해 있다면서 대학병원 유치는 시민의 염원이고, 문제는 보령시의 의지와 노력에 달려있다"면서, "보령시가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대학 병원 측에 토지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충남도가 협력하여 정부에 지원을 요청하면, 대학병원 유치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기호 보령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양승조 의원은 축사에서 “그 뜻을 헤아리고 해결할 사람인 본인이 적임자이며 협혁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복기왕 후보와 박완주 최고위원도 보령발전에 최대한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은 "오늘 개소식을 보니 절반은 성공했다"면서 "이슈를 선점한 김기호 후보에게 다섯 번째 선거를 도전한다는 것에 마음이 찡하다”는 표현을 쓰면서 김 후보에게 뜨거운 축사를 전했다.

한편 김기호 후보는 현 김동일 시장을 향해 맹공을 펼쳤다.

김 후보는 “김동일 현 시장께서는 지난 선거 당시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더 많은 일자리 창출 5,000개 등 공약’한바 있는데, 그동안 어떤 성과를 거뒀는지 지금이라도 어떤 기업이 입주했고,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뒀는지 발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기호 보령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이어 “지금의 보령시를 이렇게 만든 것은 그동안 무능하고 힘없는 시정을 펼쳤기 때문이며, 무능한 시장이 보령의 훌륭한 가치를 살리지 못했고, 힘없는 시장이 시민들의 요구와 바램을 제대로 시정에 반영하지 못했다면서 그 무능하고 힘없는 시장이 우리가 그토록 바라고 원하던‘보령발전의 꿈’을 이뤄내지 못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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