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 있는 자원 발굴 주민참여형 마을축제 확대 의지 피력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마을축제 확대를 약속했다.
허 후보는 6일 페이스북(허태정 더행복캠프)에서 “오늘부터 대전 마을 곳곳에서 벚꽃 축제가 열린다. 연인, 가족과 함께 하면 좋은 날”이라고 운을 뗀 뒤 지역의 벚꽃축제를 소개하면서 특색 있는 마을 축제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허 후보는 “인구 1천여 명의 영국 섬머셋 외곽지역에서는 매년 유럽에서 가장 큰 음악축제가 열려 15만명이 모이고, 일본 네부타는 대전의 한 구 정도의 작은 중소도시지만 매년 축제로 지역인구의 10배가 넘는 관광객을 유치해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지역의 특색 있는 소재를 발굴해 마을축제를 활성화하면 지역공동체 회복과 경제효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민선 5·6기 유성구청장으로 있으면서 11개 동별 마을축제 개최를 지원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 5월에는 온천로 일원에서 유성온천문화축제, 가을에는 유림공원에서 국화꽃축제를 열어 대전은 물론 전국에서 사람들이 모여드는 축제로 발전시켰으며, 유성온천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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