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경선비용= 1천4백만원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경선비용= 1천4백만원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8.04.0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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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5천만원 이상과 달리 여론조사 비용과 진성당원 ARS 비용 등 포함

더불어민주당 대전ㆍ충남 광역단체장 후보자들이 중앙당에 후보자 경선 비용으로 1천4백만원씩 각자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한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지역정치권에서는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단체장의 경우 여론조사 등을 감안해 최소 5천만원 이상에 달하는 경선 비용을 예상했었다.

하지만 본보가 민주당에 확인한 결과 광역단체장 후보의 경우 1천4백만원씩을 경선 비용으로 중앙당에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수억원이 될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저렴한 비용을 기탁금으로 받았다"며 "여론조사 비용과 진성당원 ARS 비용을 포함해서 각각 1천4백만원을 예비 후보자들이 납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당초 경선 비용 등이 부족해 힘겨운 싸움이 될 것이라던 일부 후보들에게는 부담감이 당초 예상과 다를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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