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충남지사 후보, 양승조 선출
민주 충남지사 후보, 양승조 선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4.13 2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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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53.24%, 복기왕-46.76%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양승조 의원이 복기왕 후보를 물리치고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양승조 의원

민주당 중앙당은 13일 오후 경선 결과 양 의원이 53.24%를 득표, 46.76%를 기록한 복기왕 후보를 제치고 후보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양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경선을 넘어 자랑스러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것은 전적으로 도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의 성원 덕분"이라며, "오는 6월 13일 제7회 동시 지방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로 당선돼 오늘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지막까지 선의의 경쟁으로 함께한 복기왕 전 아산시장과 엄중한 결단을 내려준 박수현 동지께도 감사함과 위로를 전합니다. 이제 우리는 한 팀입니다. 충남에 대한 애정과 진심은 우리 모두가 매한가지였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이젠 그 열정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본선에 임해야 합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 도내 15개 시장 군수와 비례를 포함해 42명의 충남도의원, 171명의 시·군의원이 함께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문재인정부와 시간을 같이한다. 충남의 성공이 곧 문재인정부의 성공"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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