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품질높은 서비스를 체계를 갖춰달라”
김재현 산림청장은 16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개원 2주년 기념 ‘산림복지와 일자리’ 심포지엄에서 그동안 노고를 치하하고, “산림복지 분야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차별화되면서도 품질 높은 서비스 체계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한 정책·연구분야의 뒷받침과 함께 의료·관광분야와 같은 다른 영역과도 주도적으로 협업을 함으로써 산림복지서비스의 영역을 넓혀나갈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민간의 산림복지전문업을 근간으로 하는 산림복지분야의 민간 일자리를 안전화시키고 확대하는데 앞장서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개원 2년만에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웰니스관광 25선에 국립산림치유원이 선정되는 등 산림복지 전문분야의 공공기관으로서 산림복지서비스에 다양한 성과를 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처음으로 도입한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 사업을 원만하게 추진함으로써 “소외계층인 저소득층과 장애인들도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숲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있는 기회를 갖게 한 것은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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