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이천~문경 철도건설 7, 9공구 본격 착공
철도공단, 이천~문경 철도건설 7, 9공구 본격 착공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5.09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부내륙권과 수도권 간 광역교통망 구축

한국철도시설공단(김상균 이사장)은 이천∼문경 철도건설 사업의 총 9개 노반공사 중 잔여 2개 노반공사(7, 9공구)를 5월 본격 착공해, 중부내륙선 전 공구에서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철도공단 사옥

이천∼문경 철도건설 사업은 중부내륙권과 수도권간의 광역 철도교통망 건설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되며, 이번에 착공되는 7, 9공구 노반공사비는 총 2300억 원 규모로, 국내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천∼문경 철도건설 사업에 사업비 2조 2421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이 사업은 충북선, 경부선, 중앙선과의 연결로 철도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천∼ 문경 간 93.2km 구간에 단선전철이 건설(부발∼문경 약 53분 소요)되며, 건설업계 종사자 약 1200여명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천∼문경 7, 9공구 노반공사의 적기 착공으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기에 사업비를 집행하도록 시공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