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의원 라선거구에 도전장을 던진 김광석 후보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지역에서 ‘복지전문가’로 불리는 김 후보는 “사회 변화와 함께 지역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주장하며 정치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는 “정치신인이고 처음 도전하는 것인 만큼 주위에서 걱정하시는 분도 많다. 하지만 정치에 출마하기 위해 8년 정도 준비했다”고 운을 뗏다.
김 후보는 “할아버지때부터 이곳에 정착하면서 지역 복지사업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많은 일을 했다. 자연스럽게 사회복지를 접하면서 전문성을 가져야 진짜 복지를 펼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사회적 변화와 함께 논산이 함께 변하고 더불어 복지 시스템도 시대적 변화에 발걸음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젊은 사람들은 물론이고 지역의 노인분들까지 지역사회에 변화의 욕구가 많이 있다. 어른과 아동, 청년 중심에서 함께 이끌고 어우러져서 생활할 수 있는 중심에 제가 서있다고 본다. 40대 장년들이 주도하고 청년과 어르신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중점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복지전문가’답게 인터뷰 내내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층에 대한 복지 정책을 차근차근 설명하며 체계적인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여기에 논산 지역은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고 일자리 때문에 찾아온 외국인 근로자들도 많다. 여기에 대한 복지정책과 의료서비스를 개선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후보는 기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바른미래당으로 출마에 나선다.
그는 “정치 신인으로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정당을 떠나 반드시 의회에 입성해 누구보다 열심히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봉사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