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인증서 받아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정부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 으로 인증받았다.
조폐공사는 7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 재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지난 2014년 처음 정부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정부가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관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기관에는 인증마크 사용권한 부여, 지정서 및 지정패가 수여되고 교육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이 제공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조폐공사는 2014년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돈 만드는 사람들 - 진로직업특강’, ‘KOMSCO(한국조폐공사)와 함께하는 돈 이야기’ 등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과 화폐박물관을 통한 다양한 화폐관련 교육기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조폐공사는 2017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도 선정돼 지역사회에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조폐공사는 앞으로 조폐공사만의 특화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확대,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화폐‧경제 분야의 진로·직업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미래를 여는 청소년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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