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전희경 의원, 세종사람 송아영 후보 지지 호소
정진석, 전희경 의원, 세종사람 송아영 후보 지지 호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6.09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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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영 후보 구청, 신설하여 원도심 경제를 다시 살려내겠다

송아영 세종시장 후보는 9일 조치원 전통시장 앞에서 정진석, 전희경 의원의 지원 유세에 힘입어 "세종시민의 대변자가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송아영 후보, 정진석 의원과 조치원 전통시장 방문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상징성 있는 구청을 신설하여 우리 원도심 경제를 다시 살려내겠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아울러 “이춘희 후보는 제가 구청을 신설하겠다는 공약이 터무니없다"고 하는데, "문화일보에서는 전문가들이 좋은 공약이라고 평했다”고 설명했다.

송 후보는 “이춘희 후보는 원도심 경제를 견인해야 할 SB프라자 운영권을 대전 특구에 무책임하게 위탁해 버렸다”며 “원도심 경제를 살려야겠다는 생각은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지원 유세에 나선 공주.부여.청양 지역구 정진석 의원은 “송아영 후보를 세종시장으로 당선시켜 주신다면 제가 세종시 국회의원 역할을 하면서 세종시 발전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정진석. 전희경 의원 지원 유세후 필승 다짐

한편 정 의원은 세종시 국회의원과 시장 모두 지역 출신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송아영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정 의원은 “이해찬 의원은 청양이 고향인 것으로 안다"며 "다음 총선 때 고향인 청양으로 출마하셔서 저랑 경쟁해보자”고 말했다.

또 “상대 후보인 이춘희 후보도 고향이 여기서 멀다고 들었다”며 “진짜 이 지역 사람, 지역에 대한 애정이 있는 송아영을 지지 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 자유한국당 대변인 전희경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성적표는 낙제 수준”이라며 “정말 세종시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자유한국당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날 송아영 세종시장 후보 지원유세에 자유한국당 김광운, 김충식, 김붕유, 최석, 임병길, 김복렬 세종시의원 후보  등이 참석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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