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후보,"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충남교육" 확대
김지철 후보,"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충남교육" 확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6.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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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행복교육지구 확대와 지역별 교육환경 특성화 사업 포함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는 10일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충남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충남교육은 충남행복교육지구 확대와 지역별 교육환경 특성화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충남 행복교육지구사업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한 마을교육 활성화와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6년 시작됐다. 아산시, 당진시, 논산시 시범지구 지정을 시작된 이 사업은 해마다 시행지역이 확대돼, 올해는 충남교육청과 10개 시군지자체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 후보는 재선 시 충남 행복교육지구 시행지역을 더욱 확대할 뜻을 분명히 했다. ▲마을학교·마을교사제 운영 ▲농·어민 명예교사 프로그램 확대 ▲도서관·체육관 등 학교자원 지역 공유 시스템 구축 ▲폐교 활용 ▲마을돌봄공동체 활성화 ▲지역 환경단체 및 기관과 에너지 전환교육 실시 등 행복교육지구사업 내용도 보다 풍부하게 꾸릴 계획이다.

김 후보는 “아이들의 바른 교육을 위해선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충남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지역 재생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아울러 김지철 후보는 지역별 교육환경을 특성화하기 위한 정책을 밝혔다. 충남을 서산·태안·당진, 천안·아산, 예산·홍성·청양, 남부권 네 권역으로 나누고, 각각의 지역에 ▲해양체험수련관 ▲교육가족 휴양원 ▲수학체험 교육센터 ▲국제다문화교육원 ▲미래교육 테마파크 ▲행복두레마을 ▲학생안전체험관 ▲식생활교육체험관 등을 설립해 균형 있는 교육환경 발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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