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업무제휴 협약
기술보증기금,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업무제휴 협약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06.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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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전·금융지원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12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항우연 회의실에서 기술이전 ·기술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업무제휴 협약 체결 모습

기보는 기술금융, 기술평가 및 기술이전을 통한 기술사업화 컨설팅 등에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지원 전문기관이고, 항우연은 항공우주 분야에 특화된 기술 R&D전담기관으로서 우수한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항공우주 분야의 국가 R&D 사업에서 창출된 우수 연구 성과의 사업화 및 활용을 촉진하고, 항공우주 산업의 사업화 기업의 특성에 맞는 지원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항우연 보유 기술의 기술이전을 통한 기술이전과 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항우연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가 발굴한 기술수요기업 및 우수기술 기업 정보를 제공하여 기술매칭을 지원하며 ▲매칭된 기술에 대하여 기보는 기술평가 및 지식재산(IP)인수보증 지원 등 사업화를 위한 지원과 함께 ▲기술이전 참고 및 현물출자 등의 기술가치 평가를 위한 기보의 기술평가 지원 업무 등이다.

기보 충청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항공우주 산업 분야의 기술개발, 사업화지원, 기술금융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실효성 있는 기술이전사업이 진행될 것이며, 항공우주 산업분야 국가 R&D기술의 사업성공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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