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대덕구 관내 업체 260여곳 실시
대전 대덕구가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산업 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17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내달 24일까지 35일 동안 관내 업체 260여곳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조사에서는 광업·제조업의 연간 출하액(매출액)과 수입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는 오는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며, 산업별 구조 변화와 산업연관표, 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통계는 현재를 읽는 나침반이자 미래를 예측하는 훌륭한 도구”라며 “앞으로 각종 정책수립, 경영계획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인 통계를 더욱 더 정확하고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가기 위해 이번 조사에 해당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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