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업무복귀해 교육 추진 방향 설명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14일 업무에 복귀했다.
설동호 교육감 당선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티타임을 가지며 선거기간 중 소회와 앞으로 교육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설 당선인은 "다양한 유권자를 만나면서 좋은 말씀 많이 들었다. 달갑지 않아하는 시민분들께 어필하고 설득하는 데 많이 신경 썼다"며 "현장의 목소리 들으면서 소통, 협력을 더 늘리겠다"고 밝혔다.
설 당선인은 교육 추진 방향에 대해 "중단 없는 교육혁신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대전교육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조성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 ▲교육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 실현 등 5대 정책 방향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재선 소감에 대해서 그는 "'애들 잘 길러라'하는 의미 아니겠나"며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메이커교육, 소프트웨어 교육을 체계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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