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부도 10%낮추면 경제적 손실이 약 3조8,310억원이 감소
(사)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는 14일 대전광역시(시장권한대행 이재관)후원으로 대전제일교회에서 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예약부도(NO-SHOW)소비자교육을 실시했다.
예약부도(NO-SHOW)는 예약을 하고, 취소연락 없이 예약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행위를 뜻하며, 예약부도를 10%낮추면 경제적 손실이 약 3조8,310억원이 감소한다고 하며, 연간 5만명 추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한다.
예약부도(NO-SHOW)가 숙박업소(펜션, 여관, 호텔)에 18.5%, 미용실 21.8%, 병원18.2%, 음식점 17.5%나 된다고 하며, 이외에도 운송(열차,버스)과 영화관에서 주변자리를 예매했다가 취소하는 수법으로 자리를 독식하거나, 암표상들이 대량으로 표를 구매했다 취소 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예약부도로 인한 피해금액이 국내에서 한달평균 1,125,962원이나 된다고 한다.
예약부도의 이유 중에 취소를 할 시간적·물리적여건이 안돼서 41.3%, 예약사실을 잊어서 35.0% 취소사유를 설명하기 귀찮아서가 15.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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