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 명 화폐박물관 초청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5일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부여 ‧ 논산 지역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80여 명을 초청해 행사를 가졌다.
이번 초청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보훈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고자 마련된 것이다. 평균 연령 80세가 넘는 연로한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은 화폐박물관을 견학하고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또 대전 효문화진흥원, 뿌리공원 등을 방문해 체험에 참여하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폐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대전지방보훈청과의 함께 매년 ‘보훈가족 초청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그동안 참가한 보훈가족은 900여 명에 달한다.
이재만 부사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행사가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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