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결혼이민여성 농산물가공 기술 교육 소득 UP!
충남농협, 결혼이민여성 농산물가공 기술 교육 소득 UP!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6.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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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 등 50여명 대상, 지역특산물 가공 실습교육 진행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서산시 관내 농협과 19일부터 26일까지 기간동안에 총3회에 걸쳐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 가족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농업교육과정 중 지역특산물 가공 실습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남농협 특산물가공식품과정 교육 활동 사진.

19일에 열린 첫 실습 교육은 아산 선도농협 김치가공공장 김치체험관 실습을 통해 우리 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배우고 맛있는 김치를 직접 만드는 체험으로 결혼이민여성 및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국인의 전통생활 문화사를 한눈에 보고, 듣고, 체험 할 수 있는 민속박물관 전통생활 문화체험을 통해 또 다른 우리농촌의 생활상을 들여다보는 이색적인 시간을 가졌다.

6월26일로 예정되어 있는 교육과정은 화목한 가정생활을 볼 수 있는 가족요리교육 및 요리경연도 실시하며, 서산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장아찌 및 장 담그기 실습도 진행하여 농업 관련 결혼이민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충남농협 특산물가공식품과정 교육 활동 사진.

본 과정은 기초농업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농업에 종사하는 결혼이민여성으로 지역 농산물가공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경제적 자립지원을 통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농촌사회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 할 후계여성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충남농협은 농촌지역 다문화가정의 정착지원을 위해 단계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결혼이민여성을 농촌사회의 일원으로서 농촌지역의 삶이 어렵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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