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침수대비 불시 비상대응훈련’
대전도시철도,‘침수대비 불시 비상대응훈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6.19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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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역사 우수 유입 가상… 불시 시행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는 19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열차 운행 중단 사고에 대비한 불시 비상 복구 훈련을 중앙로역에서 실시했다.

공사 직원들이 침수대비 비상 복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가운데 공사 이희엽 기술이사)

이번 훈련은 지상 집중호우가 발생해 역사 출입구로 우수가 유입되고 전력공급시설에 이상이 발생, 배수설비 가동중단으로 선로가 침수되는 상황을 가상해서 현장 초동조치와 비상 복구체계를 점검했다.

공사는 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한 보고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훈련을 불시에 실시했다.

훈련은 역사 출입구에 차수판을 설치해 우수 유입을 차단하고 비상용 배수펌프를 신속히 동원해 유입 우수를 배수하고 전력시설을 정상 복구해 배수설비를 정상 가동하는 순서로 마무리 됐다.

19일 공사는 중앙로역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불시 비상 복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을 주관한 공사 이희엽 기술이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며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상한 비상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믿고 탈 수 있는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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