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읽어주는 책’ 방송과 장바구니 나눔
전통시장 ‘읽어주는 책’ 방송과 장바구니 나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6.20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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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식품유통교육원, 12일 친환경 지역사회공헌 이벤트 진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유병렬)은 지난 12일 인근 전통시장인 수원 남문시장에서 ‘읽어주는 책’ 활동과 함께 친환경 장바구니를 배포했다.

수원 남문지상 방송부스에서 aT 농식품전문자료실 이은정 사서(우측)와 이벤트에 참여한 전통시장 상인(좌측)

이번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 ‘플라스틱 및 1회용품 줄이기’캠페인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에서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고객은 ‘시장 방송에서 책을 읽어주고 요즘 농산물 가격도 알려줘서 장보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다.

방송 끝에 튼튼하고 예쁜 장바구니까지 받아 덤을 얻은 것 같다’며 ‘요즘 전통시장은 물건 값도 합리적이고 좋은 서비스도 많으니 이제 자주 와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읽어주는 책’은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의 농식품전문자료실이 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전문 사서가 전통시장의 ICT방송에서 월 2회 상주 상인과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책을 읽어주는 사람책(humanlibrary) 서비스이다.

한편,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인근 초등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농식품 라벨 및 불량식품 가이드’를 주제로 농식품 독서교실을 운영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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