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박찬구 / 위월드(주))가 "대전을 스포츠융복합 선도도시로 만들기 위해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1세기 신산업으로 스포츠융복합산업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스포츠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정책에 발맞춰 대전테크노파크,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은 대덕특구의 노하우 및 인프라를 이용해 스포츠 ICT 융복합 산업의 성장동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힘을 모았다.
참여기관들은 스포츠융복합 거점 조성, 기반 조성, 기업지원, 성과확산 4대 전략과 18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스포츠융복합산업의 인적 역량강화를 통한 기반조성에 주력했다.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대전지역스포츠 ICT기업 및 예비창업자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부터 찾아가는 수요 맞춤형 교육, 스포츠 융복합 R&D교육, 창업교육 및 멘토링, 창업아이디어 사업화 및 컨설팅 지원, 국내외 선진사례 현장탐방 등을 추진했다.

특히 서울 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2018 SPOEX), 일산 동아 스포츠레저산업 박람회, 일산 국제 아웃도어 캠핑·레포츠·골프 박람회, 대만 국제스포츠용품박람회(TAISPO)에 참여를 지원했다.
이는 박람회 참여지원을 통한 스포츠융복합 산업의 신시장 개척 그리고 아이디어 구체화, 마케팅 전략(시장조사) 등 기업성장을 위한 부가가치 창출 활동 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대만과 대전지역의 스포츠융복합 산업 기업의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며, 기업의 제품 및 기술/서비스의 정보를 교환하여 상호간의 교류네트워크를 운영키로 했다.
또한 대전이 스포츠산업의 거점임을 선포하는 행사와 스포츠융복합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스포츠융복합 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하기 위해 ‘대전 첨단기술체험 스포츠산업 박람회’를 열었다.
이 박람회에서는 지역의 첨단 스포츠융복합 우수 제품을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으며 기업을 홍보하는 부스가 운영됐다.

체험부스에서 에이디엠아이는 운동용 VR 시뮬레이터를, 테그웨이는 지능형 냉온 찜질기를, 죠이밸런스는 밸런스보드를, 지오아이티는 스마트 자전거를 이용한 게임을, 에이에스비코리아는 플로어 글래스 등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방문객들은 박람회를 통해 대전 스포츠산업의 미래가 밝다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향후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ITSDJ를 원칙으로 대전에 ICT기술의 첨단이미지를 확립하고 기업의 매출액을 증대하는 등 지속적 성장이 가능하도록 적극 육성한다.
아울러 고용 및 부가가치 등 파급효과와 타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