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국산 밀가루 소비 촉진 ‘박차’
aT, 국산 밀가루 소비 촉진 ‘박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6.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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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과 국산 밀가루 거래 알선으로 소비처 확대 노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사이버거래소(소장 오형완)는 국산 밀가루 농가와 유명외식산업지구의 거래 중계를 통해 국산 밀가루 소비 촉진에 나서고 있다.

국산 밀을 활용한 칼국수 제면 과정을 살펴보는 조해영 aT 유통이사(사진 좌측)

국산 밀가루는 수입 밀가루에 비해 3배 이상 가격이 비싸지만 식품 안전성이 높고 황산화 작용을 통한 노화방지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안산 대부도 외식업지구는 대표적인 칼국수 전문점 밀집지역으로 현재 40여개 업소가 운영 중에 있다. 현재 해당 식당들은 방아머리협동조합을 구성, 칼국수 제면용 밀가루를 공동으로 구매하고 있다.

aT와 협동조합은 지속적으로 수입산 밀가루를 국산 밀가루로 대체하는 것을 장려키로 하였으며, 특히 해당 외식업지구는 ‘국산 및 칼국수 특화거리 조성 계획’에 따라 국산 밀을 사용하는 식당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aT 조해영 유통이사는 “국산 밀가루 유통 및 소비 촉진을 추진하여 수입 밀가루를 대체하고 국산 밀 재배농가의 판로개척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강조 하였다.

aT 사이버거래소는 국산 농식품의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식품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직거래 알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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