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조동준, 8대 서천군의회 의장 ‘유력’
재선 조동준, 8대 서천군의회 의장 ‘유력’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7.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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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조동준, 부의장 강신두 밑그림.. 3일 선출

제8대 서천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조동준 의원(재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출마를 검토했던 자유한국당 김경제 의원이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조 의원 단독 후보가 예상되고 있는 것.

서천군의회 조동준 의원(재선)

조 의원은 “일부에서 4년 뒤를 보고 후반기 의장으로 나가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당내 상황을 고려해 전반기 의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대 서천군의회 원구성은 의장에 조동준 의원, 부의장에는 자유한국당 강신두 의원이 단독 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보여 무난한 선출이 예상된다.

의장이 유력한 조동준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당내 경선 과정에서 ‘가’번을 정치 신인에게 양보하고 ‘나’번을 받는 등 통 큰 정치를 보여주며 향후 지역에서 민주당을 대표할 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다음주에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45세 이하 청년당선자들 모임에서 전체 의장으로 추대될 것으로 보여 향후 폭 넓은 정치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군의회는 1일 의장과 부의장 후보등록을 하게 되면 3일 오전 투표와 함께 의장단을 선출하고 오후에 개원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당초 9석이었던 서천군의회는 지난 3월 충남선거구획정위 의원 수 조정에 따라 7명으로 줄어들어 향후 원 구성에 상임위가 폐지되고 의장과 부의장, 운영위원장 체계 속에서 조례심사 및 예결산 특위로 운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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