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협치’ 통한 원구성 조율
공주시의회, ‘협치’ 통한 원구성 조율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7.0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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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박병수, 3선 이창선 각각 의장 부의장 단독 후보 등록

8대 공주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이 윤곽을 드러냈다.

지난 3일까지 의장단 선거 후보 등록을 마친 결과 의장에는 무소속 박병수 의원(라 선거구, 4선), 부의장에는 자유한국당 이창선 의원(나 선거구, 3선)이 각각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박병수, 이창선 의원

의석 분포에서 더불어민주당 6석, 자유한국당 5석, 무소속 1석으로 키를 쥐고 있던 무소속 박병수 의원(4선)이 민주당 복당을 신청하면서 교통정리가 자연스레 마무리 된 것.

여기에 다수당이 된 민주당 측이 한국당에 부의장 자리와 상임위원장 1자리를 양보하면서 협치를 통한 원활한 원구성 결과를 이끌어 냈다.

상임위원장 후보 등록에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이맹석 의원(자유한국당‧초선), 행정복지위원장 이상표 의원(더불어민주당‧초선), 산업건설위원장은 이재룡 의원(더불어민주당‧초선)이 각각 단독으로 등록했다.

이로써 지난 7대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파행을 거듭한 공주시의회는 이번 8대 전반기 성공적인 원구성을 통해 의정활동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주시의회는 오는 6일 오전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선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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