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장암~임천 도로공사’ 토지보상 나서
대전국토청, ‘장암~임천 도로공사’ 토지보상 나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07.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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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현장설명회 개최…사업설명 및 보상절차 등 안내 계획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이 장암~임천 도로건설공사에 대한 토지보상에 나선다.

대전국토청은 오는 20일 충남 부여군 임천면사무소에서‘장암~임천 도로건설공사’에 편입되는 토지 소유지 등을 대상, 보상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공사는 교통불편 해소 및 지역활성화를 위해 99억 원을 투입해 2017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충남 부여군 임천면 비정리에서 만사리까지 총 2.63㎞ 구간에 대한 도로선형개량을 추진하게 된다.

국토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원활한 도로공사 시행과 토지보상을 위해 토지소유자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사업설명과 감정평가, 보상금 청구절차, 참석자 질의에 대한 답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금년도 보상규모는 모두 122필지이며, 임천면 비정리 76필지와 만사리 46필지에 대해 보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토지 및 지장물, 영농손실 등의 보상금은 계약체결 구비서류* 제출 후 소유권이전 등기 등의 절차를 거쳐 약 20일 내에 지급된다.

* 토지계약서, 등기승낙서, 공공용지협의취득서, 인감증명 등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교통불편 해소 및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보상업무에 협조를 당부하면서 토지소유자 및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은 토지보상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적극 검토․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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