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 소득증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위해 마련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원장 연평식)에서 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창업캠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부 공공혁신 과제인 ‘국민생활 소득증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을 위해 산림청이 주최, 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청년이 주도하는 산림복지전문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 산림 관련 전공 또는 숲해설가, 산림치유지도사,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복지 관련 자격증을 가진 청년(만19∼39세 이하)들이 전국 각지에서 12팀(30명)이 참가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산림과 복지 특강 ▲산림복지전문업 안내 및 운영사례 공유 ▲창업의 의미와 절차 특강 ▲산림복지 프로그램 체험 ▲사업기획서 작성 ▲전문가 상담(멘토링) 등이며, 우수발표 팀에는 상장 및 상금이 주어진다.
청년들은 이번 캠프에 참가하게 된 이유를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과 생각을 공유해보고 싶거나 창업에 대한 정보와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 라고 설명했다.
윤영균 원장은 “청년들의 젊은 아이디어는 한국의 산림복지사업이 발전하는데 꼭 필요한 원동력”이라면서 “이번 청년창업캠프를 시작으로 많은 청년들이 산림복지 분야에 혁신을 일으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산림복지 분야 청년들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림복지전문업 실습(인턴)제도 ▲사무공간 대여 ▲청년 대상 전문가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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