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프로그램 전문성 UP!
산림치유프로그램 전문성 UP!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7.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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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숲체원, 양·한방 의료전문 자문위원 위촉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전남 장성군 방장로에 위치한 국립장성숲체원(원장 박산우) 대회의실에서 전문의(5명), 한의사(2명) 등 양·한방 의료전문가들을 장성숲체원의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산우(좌측) 국립장성숲체원장이 23일 숲체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림치유 관련 전문가 자문위원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위촉은 장성숲체원이 축령산 치유의숲에서 운영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에 대해 전문성을 높이고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자문위원(위촉기간 2년)은 의료분야별 상호보완을 위해 각 분야별 양·한방 전문가로 구성됐다.

ㅇ 자문위원은 다음과 같다.

박산우(좌측) 국립장성숲체원장이 23일 숲체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림치유 관련 전문가 자문위원 위촉식에서 김재철 엘리암요양병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김재철(외과전문의, 암·면역관리 분야) ▲선흥주(내과전문의, 만성질환 및 치매예방 분야) ▲최성수(피부과전문의, 아토피 등 피부질환분야) ▲이용원 (호흡기내과, 호흡기질환 분야) ▲오종찬(소화기내과, 만성질환분야) ▲황승연(한의사, 사상의학분야) ▲김기병(한의사, 식물약용분야)

이에 따라 장성숲체원은 자문위원회 운영을 정례화해 질환별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지역주민과 탐방객 대상 치유의숲 의료봉사활동을 비롯해 숲속 건강강좌 연계 치유여행 등 국민들이 산림치유에 대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산우(가운데) 국립장성숲체원장이 23일 숲체원 대회의실에서 산림치유 관련 전문가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진 뒤자문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산우 장성숲체원장은 “이번 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산림치유와 연계한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의 전문성 확보와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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