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정부청사역에 Fun-Station’개소
대전도시철도,‘정부청사역에 Fun-Station’개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8.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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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형 VR・AR 체험관 ,8일부터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는 8일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체험관을 정부청사역에 개소했다.

8일 도시철도 정부청사역에 개소한 VR 체험관에서 학생들이 리얼 게임을 즐기고 있다.(ICT 무한상상 체험존)

이번 체험관은 공사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스테이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공사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벤처기업인 ㈜에이디엠아이, ㈜앤트로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행한 사업이다.

스마트 스테이션‘VR・AR 체험관’은‘ICT 무한상상 체험관’과 ‘AR/VR 체감형 콘텐츠 패밀리 체험관’2개소로 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ICT 무한상상 체험관’은 리얼 게임 방식의 플레이존, 교육 콘텐츠 에듀존, 실제 운동이 가능한 힐링존으로 조성됐고,‘AR/VR 체감형 콘텐츠 패밀리 체험관’은 실제 동작을 인식 하는 콘텐츠로 헬스, K-POP 댄스,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등 다섯 가지 존으로 구성됐다.

Fun-Station 정부청사역에 조성된 디지털 콘텐츠 체험관에서 개발자가 프로그램 이용방법을 설명하고 있다.(VR/AR 체험관)

체험관에는 전문 운영 인력이 상주하며 방학기간인 이달 31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까지 매일 운영하고 9월부터는 주 5일(토, 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별도 사전예약은 없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단체견학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공사 철도사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공사는 12월까지 실시간 기상정보 영상과 힐링 홀로그램, 안내로봇 등 2단계 사업을 완료해 정부청사역을 4차 산업혁명 기술 집약형 스마트 스테이션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이번 체험관 개소는 시민에게 재미를 주고 대전시가 4차 산업혁명 특별시를 조성에 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보통신과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고객 서비스를 확대하고 시설물의 안전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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