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11~12일 천안시가 주최하고 필더필컴퍼니,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 상인회, 청년 등이 주관하는 '2018 천안 광복런' 축제가 천안역 원도심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시민 주도형 축제이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원도심 일대를 누비며 미션을 수행하는 광복런에 참가해 참가자들과 태극기를 흔들며 거리를 행보했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축제는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의미와 나라사랑의 뜻을 새기고 원도심을 다시 돌아보기 위해 시민이 힘을 합쳐 준비한 축제"라며 "천안시도 여러분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 광복런 물총 판매 수익금 전액은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