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장학사업 장학금 수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장학사업 장학금 수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8.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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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분야 미래 인재 83명에게 비전 심어줘

산림분야의 미래 인재들에게 꿈과 비전(vision, 이상)을 심어주기 위한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윤영균(좌측 세 번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20일 대전 서구 둔산동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도 녹색장학사업 장학금 수여식'에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이하 진흥원)은 20일 대전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2018 녹색장학사업 장학금 수여식(비전캠프)’을 갖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고등·대학생, 8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장학사업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산림ㆍ임업분야 취약계층 자녀 및 학업우수자의 복지증진과 미래 산림분야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산림청 지원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및 산림분야 전공 대학생 등 학업장학생 83명이 선발됐다.

윤영균(두 번째 줄 좌측 다섯 번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20일 대전 서구 둔산동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도 녹색장학사업 장학금 수여식'에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여식은 비전캠프라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학업과 진로 선택 등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유익한 강의와 함께 1년 뒤 학생 본인에게 전달되는 ‘느리게 가는 엽서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번 학업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43명)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이, 대학생(40명)에게는 1인당 3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햇님 학생(한국농수산대학교 산림조경학과 3년)은 “녹색장학사업을 통해 앞으로 산림분야 전문가로서 꿈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균 진흥원장은 “내년에는 산림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녹색장학사업을 확대해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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