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봉 수자원관리이사, 충남지역 가뭄대책 현장 점검
권기봉 수자원관리이사, 충남지역 가뭄대책 현장 점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8.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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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율 20% 금강물 예당저수지 공급현장 방문

권기봉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지역 가뭄대책 현장을 점검했다.

권 이사는 21일 충남 예산군 신양면을 찾아 최근 가뭄으로 저수율이 20%이하로 떨어지면서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예당저수지에 금강 물을 공급하는 도수 시설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필)는 금강 백제양수장으로부터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공주시 4개 읍・면에 하루 2만㎥와 예산군 소재 예당저수지로 하루 129천㎥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예산군 신양면 소재 도수로 토출구에서 금강물이 흐르고 있다

권기봉 수자원관리이사는“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과 홍수 등이 빈발하고 있으므로 직원들은 수자원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에 김종필 충남지역본부장은“해를 거듭 할수록 강도를 더해가는 가뭄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다각적인 수자원관리 체계를 마련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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