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 '발코니 외부창호 교체공사' 시행
LH 대전충남, '발코니 외부창호 교체공사' 시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8.3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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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1단지 960세대, 서산석림3단지 775세대, 보령명천2단지 893세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대전충남 전지역에 걸쳐 116개단지 62천여호의 영구 및 국민임대주택을 공급/관리하고 있고,

입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수준 향상을 도모하고자 입주 후 수선주기가 도래한 단지 또는 개선이 필요한 단지에 대해 매년 시설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대전충남지역 노후공공임대아파트 3개 단지의 발코니 외부창호 교체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8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할 예정인 세대발코니 외부창호 교체공사는 대전문화1단지, 서산석림3단지, 보령명천2단지 등 3개 단지 대상으로 시행되며, 이를 통해 2628세대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해당 단지는 입주민 개인이 설치한 창호가 세대 바람막이 역할을 하고 있으나, 알루미늄 창호가 노후화되고 유리가 얇은 단층으로 되어 있어 겨울철 에너지 손실이 높고 외부 충격에 노출될 경우 쉽게 파손되며, 개폐에도 무척 애를 먹는 것이 현실이다.

신규로 설치하는 창호는 22㎜ 복층유리로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외부 충격에 강점을 가지고 있고, PL재질을 사용함에 따라 개폐의 용이성을 확보했다. 또한, 신규 설치한 창호의 A/S를 LH에서 전담함으로써 입주민의 부담을 크게 줄일 계획이다.

LH 오예근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지역내 노후 임대주택의 시설물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외에도, 사업을 통한 중소건설업체와의 동반성장,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일자리 창출효과도 기대된다”고 했으며,

“향후에도 지역내 노후 임대주택 시설물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저소득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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