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전국품질분임조대회 16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조폐공사, 전국품질분임조대회 16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8.3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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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분임조 참가… 금상․은상 각 1개 동상 2개 획득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2018년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참가한 상생협력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하는 등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2개의 대통령상을 획득했다.

금상을 수상한‘옹달샘’ 분임조 조원들>

이번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268개팀 2,500명의 품질분임조가 출전했으며, 조폐공사는 상생협력 부문에 1개 분임조, 현장개선 부문에 3개 분임조가 참가해 이같은 실적을 거뒀다. 조폐공사는 이로써 16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상생협력 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화폐본부 ‘옹달샘’ 분임조는 협력업체인 ㈜아코스코리아(대구 달서구 소재) ‘한우물’ 분임조와 연합품질 분임조를 구성해 ‘상품권 제조 프로세스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를 주제로 발표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경북 경산에 위치한 조폐공사 화폐본부는 지폐와 동전, 상품권 등을 생산하고 있다. 협력업체인 아코스코리아는 조폐공사와 2008년부터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공사에서 허여한 보안인쇄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조폐공사는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경영을 시행하고 있다.

‘2018년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참가한 상생협력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하는 등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2개의 대통령상을 획득했다. 사진은 경진대회에 참가한 분임조원들>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현장의 품질혁신 주역인 근로자들이 현장개선, 설비, 상생협력 등 10개 부문별 현장 품질개선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펼치는 산업계의 전국 체전이다.

조폐공사 지대복 품질경영팀장은 “우리 공사가 생산하는 은행권, 주화, 여권, 주민증 등은 결코 불량이 있어서는 안되는 제품”이라며 “ ‘국민 퍼스트, 품질 베스트’라는 경영방침 아래 6시그마와 품질분임조 활동 등 무결점 제품 생산을 위한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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