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최향동 상임감사위원 취임
한국서부발전, 최향동 상임감사위원 취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9.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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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상임감사 "‘청렴’이라는 반석 딛고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신임 상임감사위원으로 최향동(崔香東) 前 사회적공유경제연구소 소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한국서부발전 최향동 상임감사위원

서부발전은 19일 충남 태안군 본사사옥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최향동 상임감사위원의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서 서부발전 최향동 상임감사위원은 “서부발전이 ‘청렴’이라는 반석을 딛고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공기업의 주인은 국민임을 분명히 하는 감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서부발전 최향동 상임감사위원이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는 모습

이 밖에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감사활동, 조직활동의 목표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감사활동, 신상필벌의 원칙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립할 것 등의 감사원칙을 제시했다.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등 경영진들이 최향동 상임감사위원(왼쪽에서 여덟 번째)의 취임을 축하하고 있는 모습

최향동 상임감사위원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광주제일고, 전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 행정관을 지내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포럼광주 사무총장, 에너지밸리포럼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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