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무궁화, 유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맨투맨’ 진행
아산무궁화, 유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맨투맨’ 진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9.20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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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김선민, 김현, 안현범, 이주용, 이한샘, 최봉진 선수 방문

지난 19일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박성관)의 김선민, 김현, 안현범, 이주용, 이한샘, 최봉진이 유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맨투맨’을 위해 U18 팀을 방문했다.

아산무궁화, 시즌 두 번째 유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맨투맨’ 진행 모습

지난 7월에 진행된 것과 마찬가지로 각 포지션(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 별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프로 선수 한 명 당 U18 선수들을 2~4명씩 배정해 평소 배우고 싶었던 기술에 대해 배우며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이한샘은 “비타민스쿨은 나간 적 있지만 유소년 선수들을 가르쳐 본 건 처음이라 떨렸다. 아무래도 프로를 꿈꾸는 선수들이다보니 선수 개개인에 맞는 코칭을 해주고 싶었다. 나름대로 개인의 스타일에 맞게 코멘트를 해줬는데 잘했는지 모르겠다”며 프로그램 참가 소감을 전했다.

아산무궁화, 시즌 두 번째 유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맨투맨’ 진행 모습

프로그램에 참가한 U18 정건우는 “지난 7월에도 선수들과 만남이 있었는데 그때랑은 또 다른 느낌이다. 다양한 선수에게 다양한 기술을 배울 수 있어서 뜻깊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첫 만남에서는 많이 떨려서 다가가기 힘들었는데 프로팀 형들이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좀 더 편안하게 형들과 함께 운동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미소가 끊이질 않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그램 내내 프로 자신들을 보며 연신 선망의 눈빛을 보내던 U18 선수들을 위해 선수들은 사인과 본인의 애장품을 선물하며 또 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아산무궁화, 시즌 두 번째 유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맨투맨’ 단체사진

U18 선수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낸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오는 22일 구덕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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