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수송인원 평소 50% 수준 '도시철도 연장 운행 없어'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는 추석 연휴기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 귀성객과 성묘객을 위한 특별 수송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공사는 열차운행을 통제하고 비상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시철도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유실물 등 도시철도 이용 관련 문의사항은 종합상황실(☎539-3114)로 연락하면 된다.
연휴 기간 동안의 수송인원은 평소대비 50%대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도시철도 막차 운행시간은 연장하지 않는다.
시설물에 대한 특별 점검도 이루어진다. 추석 연휴에 대비하여 21일까지 전동차, 터널, 선로 등 분야별로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추석 연휴 기간에도 현장 분소를 중심으로 장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이상 유무를 점검하기로 했다.
국립대전현충원을 찾는 성묘객을 위해서는 현충원역 2번 출구에서 현충원 모시미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3번 출구에서 48번, 102번, 107번 노선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공사는 수송대책과 더불어 추석 명절 기간에 문을 여는 역세권 주변 당직 병원과 약국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각 역에서 안내토록 했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 “도시철도를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추석 연휴 기간에도 안전운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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