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조원 투입, 100만평 규모… 자족성 확보, 신성장 거점
이귀현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4일 브리핑을 통해 " 2020년부터 약 1조원 투입, 연서면 일원에 100만평 규모로 2026년까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산단 조성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산단 예정부지 및 주변지역의 투기와 난개발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9월 해당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개발행위제한구역으로 지정 공고하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020년 산업단지 지정을 목표로 10월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가산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산단 세부계획 수립,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국가산업단지는 세종시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고 자족성을 확보하기 위한 세종경제의 핵심 사업으로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자율주행차 실증단지 등 국책사업과 연계하여, 미래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첨단 신소재·정밀부품 기업 등을 유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세종국가산단에 대해 4차 산업혁명 등 최근의 산업구조 변화를 적극 반영하여 단순한 공장집적지가 아닌 지역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산업 생태계로 조성할 예정이며,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의 융복합 신기술을 국가산단에서 산업화하고, 국가산단의 첨단 신소재·부품을 스마트시티에 적용하는 등 혁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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