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公, 체육시설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체계 구축
시설公, 체육시설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체계 구축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10.10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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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전지구대와 합동점검반 가동 ‘안심 화장실’조성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불법 몰래카메라 촬영범죄 근절을 위해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체육시설 ‘안심 화장실’ 조성에 나섰다.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공단은 10일 중부경찰서 남대전지구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한밭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 내 화장실, 탈의실, 샤워장 등 138개소에 전파와 렌즈탐지 장비를 활용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여성 안심 화장실’을 인증하는 스티커를 부착했다.

특히, 공단은 많은 유동인구로 각종 범죄발생이 우려되는 야외 화장실 등을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하여 월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단 설동승 이사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을 중심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상시점검을 실시하고, 범죄 예방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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