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베트남 빈증성 인민의회 방문...대전 방문 확답 받아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이 '2019 대전 방문의 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벌써부터 적극 홍보에 나섰다.
김 의장을 비롯해 남진근 운영위원장, 민태권·구본환 의원 등으로 구성된 대전시의회 대표단은 10일 빈증성 인민의회를 방문, 내년에 열릴 예정인 대전 방문의 해 행사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장은 “내년에 열리는 ‘대전 방문의 해’ 행사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자매도시인 대전을 방문해 양 도시간 우호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에 팜반깐 빈증성 인민위원의회 의장은 “앞으로 대전시의회와 더욱 우호협력 관계를 이룰 수 있도록 과학, 문화, 예술 등 많은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내년도 대전방문의 해에는 다시 한 번 꼭 대전시와 대전시의회를 방문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대표단은 베트남에 진출하고자 하는 대전지역 기업들의 진출을 적극 지원해 줄 수 있는 투자여건 개선과 교민들의 생활안정 등을 건의하고 앞으로 동반자적 관계를 더욱 돈독히 구축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