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완료… 57개 노선→ 43개 노선으로 조정
엄정희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57개 읍‧면 버스노선 인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달 21일 노선을 인수하면서 중복노선을 통합하고 신규노선을 신설하는 등 57개 노선을 43개 노선으로 조정하여 운영을 효율화하고 교통편의를 증진시키고자 노력하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버스 노선번호를 기존 3자리에서 2자리로 변경하여 시민들이 번호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였고, 노선 인수와 관련 사전에 마을설명회 등을 열어 이용수요가 많은 지역은 노선을 신설하거나 운영 횟수를 늘리는 교통편의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이 국장은 “세종교통의 갑작스런 폐선 신청으로 시민 불편에 대한 우려가 많았으나 성공적으로 인수를 완료하였고,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읍‧면노선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새로운 교통수요에 부응하여 버스노선을 지속적으로 신설․개편하고 주요도시와 광역교통망을 확충하는 등 교통 환경 및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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