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고령 농업인 대상 찾아가는 노후설계 컨설팅 실시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지사장 김남표)는 12일 지사 회의실에서 고령 농업인의 안정적 노후생활과 농지은행사업 홍보를 위한 ‘노후설계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날 노후설계컨설팅에는 농지연금가입자 4명을 비롯해 관내 농지연금대상자인 65세 고령농업인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사의 농지연금 설계뿐만 아니라, 실제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재무설계 교육 및 건강관리 노하우 교육 등으로 편성되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남표 지사장은“농지연금은 준정부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여 신뢰도가 높고, 특히 고령 농업인이 자녀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매월 연금방식으로 실질적인 소득을 보장받음으로써 여유로운 노후생활이 가능한 제도”라는 점을 강조했다.
농지연금은 5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만 65세 이상 농업인이 소유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에 담보로 맡기고 매월 일정액의 생활자금을 연금처럼 지급받는 제도로, 정부사업 시행으로 가입자가 안정적으로 연금을 수령할 수 있고 담보농지를 직접 경작하거나 임대할 수 있어 추가소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가입자 사망 이후 배우자가 승계하여 계속해서 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가입된 6억 원 이하 농지는 재산세를 전액 감면의 혜택이 있어 생활이 어려운 고령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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