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2018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획득!
산림복지진흥원, ‘2018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획득!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0.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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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분야 공공기관 최초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최근 유·초·중등학생의 다양한 체험기회 확보를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시행한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강원 횡성군 둔내면 국립횡성숲체원에서 학생들이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이번 인증제는 정부 국정과제인 ‘교실혁명을 통한 공교육 혁신’의 일환으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대학·공공기관 등을 발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기부 인증을 받은 기관은 내달 22일부터 교육기부 인증기관으로 활동하며, 교육기부 누리집에 프로그램을 등록·활동할 수 있게 된다.

경북 칠곡군 석적읍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유아들이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진흥원은 2016년 개원부터 약 53만여 명의 국민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교육을 제공하고 산림교육 기부에 대한 사회적 기반을 구축해 산림분야 최초로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청소년의 사회성 형성과 신체적·정서적 안정감 제고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 개발(5건)과 체험·활동형 프로그램 및 진로체험 캠프 운영(25,762명) 등이다.

이와 함께 산림교육시설 조성사업(나눔숲)을 추진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권 산림교육기반을 마련하고 이들의 심신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세종시 원수산 일대 파랑새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들이 숲체험을 하고 있다

아울러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프로그램 전문성 및 신뢰성을 확보했다.

윤영균 원장은 “앞으로도 산림교육에 대한 교육기부로 청소년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산림복지국가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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