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대덕구 덕암유치원, 해맑은유치원 원생 15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및 도로교통정보센터 견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통약자이자 미래의 운전자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국토청은 어린이 보행사고가 잦은 대덕구 소재 유치원을 우선 선정해 안전띠 시뮬레이터 체험, 교통안전 퀴즈놀이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실시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확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청이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인원은 1천36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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