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18 SW(소프트웨어) 중심 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SW 중심 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의 SW교육을 현장 수요 기반으로 혁신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대학들이 ▲산업현장 요구를 반영한 교과과정 개편 ▲타 전공지식과 SW소양을 겸비한 융합인재 양성 ▲인재선발‧교원평가 개선 및 SW가치 확산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송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글로벌 SW인재양성을 위해 교육체계를 개편한다. 우선 내년에 디지털미디어대학을 ‘SW융합대학’으로 신설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철도SW학과(2021년, 40명)를 신설하고 미래기술학부 SW전공(2020년, 60명)과 영상컨텐츠전공(2019년, 50명)을 확대 개편한다.
또한 SW분야 교원을 40명에서 93명으로, SW전공 입학정원도 160명에서 280명으로 증원하며 100% 취업을 자랑하는 우송비트교육과정을 수강할 경우 전원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공교육 강화를 위해 오픈소스 교육과 SW전공 맞춤형 영어교과목을 개설한다. 인도 IIT 하이드라바드(Hydrabad), 북경이공대, 조지아텍 등과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교류를 확대해 해외 공동연구, 취업 및 인턴십을 지원할 계획이다.
존 엔디컷 총장은 “우송대는 SW 중심 대학으로 확고히 자리 잡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기업이 원하는 실용적 인재를 길러 세계로 진출시킨다는 건학이념에 따라 글로벌 SW인재양성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